'늘 하시던 대로' 예수님은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변함 없는 한결 같음'이 예수님의 삶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때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셨고, 때로는 거부 당하셨습니다. 이는 분명히 예수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한결 같음'과 결을 달리하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주위 사람들에게 신앙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이유를 나의 문제가 아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문제로 인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의 원인이 '나'에게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나의 '한결같음'에 문제가 있습니다. 경건의 한결 같음, 성품의 한결같음, 사역의 한결같음에 문제가 있습니다. '나'의 한결같음에 문제가 있는데, '너'에게만 원인을 찾으려는 것은 출발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예수님과 동일화 하려고 하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자신을 참모습을 못보고, 과대포장하는 어리석음입니다.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예수님처럼 '늘 하시던 대로'의 '한결같음'이 '나'에게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만이라도 '한결같음'에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조회 : 1,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