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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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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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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거제평강교…
 조회 :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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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의 아기 예수님에 대한 언급은 '구원'에 관한 은혜로운 이야기입니다. '이방인의 빛'이며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에 관한 말입니다. 그야말로 '만민 앞에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언급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성취하시기 위해 사실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영광스런 성취는 모든 이에게는 은혜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고통'이 됩니다. '구원'을 이루시는 삶을 사시게 되는 그 길은 예수님 자신에게는 고난의 길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중에 많은 사람을 폐하거나 흥하게 하고, 비방을 받아야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은혜는 예수님의 그러한 고난을 통해 성취됩니다.
예수님만일까요? 마리아에게도 그 시므온의 이야기는 '복음'이 될까요? 예 물론 복음입니다. 마리아도 그 은혜의 혜택을 누리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리아도 겪어야 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어미된 사람은 이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할리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고난 당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을 부모는 없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위해 자식의 고통을 보며 인내하는 헌신과 아픔을 겪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누리는 은혜와 감사에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던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니 우리 자신이 그렇게 사용되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비록 작지 않은 '고난'을 동반한다 할지라도... 그 길은 우리 개인의 삶 속에서도 영광스런 길임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의 교회와 성도들의 복락을 위한 우리의 작은 헌신과 불편함을 감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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