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어떤 분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내 편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위로자이십니다. 맞습니다.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런 믿음 안에서 우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우리를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서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생경한 모습입니다.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분노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그런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맞습니다. 틀림없이 사실입니다. 우리의 동의와 상관없이, 우리의 감정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을 그렇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 앞에서 우리는 낮아져야 합니다. 옷깃을 여미고 무릎 꿇어야 합니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 앞에서 마땅히 보여드려야 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심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