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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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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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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거제평강교…
 조회 :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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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 근심꺼리가 있었습니다. 다윗의 근심은 ‘원수의 두려움’때문이고, ‘악을 꾀하는 자’들과 ‘악을 행하는 자’로 인한 것입니다. 그들의 무기는 연마한 혀에서 나오는 독한 말입니다.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하는 독화살과 같은 말입니다. 독한 말의 목적은 선한 목적일 수 없습니다. 다윗을 향해 악한 목적을 가진 여러 원수들이 다윗을 무너뜨리기 위해 묘책을 찾고 올무를 놓습니다. 다윗만이겠습니까? 인생의 또 다른 이름이 근심일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근심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기쁨에는 기쁨의 소리가 있듯이 근심에도 근심의 소리가 있습니다. 때로는 몸 밖으로 나오는 크고 작은 소리 일수도 있지만, 가슴을 쥐어 짜는 것과 같이 마음으로 밖에는 낼 수 없는 소리도 있습니다. 다윗은 ‘근심의 소리’를 사람에게 들리게 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들려드립니다. ‘원수의 두려움’으로 인한 근심의 소리를 하나님께 들려드립니다.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 때문에 겪어야 하는 근심의 소리를 하나님께 들려드립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 때문에 당하는 근심의 소리를 하나님께 들려드립니다. 그리고 그것은 즉시로 ‘기도’로 바뀝니다. ‘생명을 보존하소서.’, ‘나를 숨겨주소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하나님께서 ‘근심의 소리’들으시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면 하나님의 일하심(역사하심)이 나타나게 됩니다. 근심이 승리로 바뀝니다.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이 생깁니다. 연마한 혀에서 나오는 독한 말을 꺾어 버리십니다. 악을 꾀하는 자들이 내놓은 묘책을 허무로 바꾸십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의 올무를 끊어버리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근심의 소리’는 하나님께서 들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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