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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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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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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거제평강교…
 조회 : 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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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새 일을 다 이루어 놓았다. 이제 나타났으니 너희가 보고 앎이라” 우리가 자주 부르는 복음성가입니다. 이사야 43장에 나오는 말씀으로 만들어진 복음성가입니다. ‘새 일’은 ‘바다 가운데 길을 내는 것’입니다. ‘강력한 병거와 말과 용사들을 일시에 엎드려져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막에서 샘물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일’은 ‘새로운 일’일 뿐만 아니라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고, ‘일어날 수 없는 것을 일어나게 한 일’이고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이 일어난 일’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백성을(야곱) 위해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고, 이러한 ‘새 일’을 통해서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21절) 하나님의 백성은(야곱은) 이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새 일’의 대상자인 야곱은 ‘새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았습니다. ‘새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사막에 샘을 내신 하나님’을 제물로 공경하지 않았습니다. ‘바다에 길을 내신 하나님’에게 죄 짐과 죄악으로 괴롭게 해 드렸습니다. 마땅히 불러야 할 노래를 잃어버렸습니다. ‘새 일’이 없어서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새 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잃어버린 것도 아닙니다. ‘새 일’을 잊어버렸거나,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노래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보라 내가 새 일을 다 이루어 놓았다.~~~’라는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없어서가 아니라 찾지 않아서 잃어버린 노래를 다시 찾아 하나님께 찬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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