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사람은 언젠가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실력이 되고, 확신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결국 그러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삶은 충분한 준비가 되고 비상한 상황 속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신앙으로 준비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신앙으로 준비된 삶은 하나님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세상에서 신앙의 가치를 간직하며 지냅니다. 제국 속에서 자신의 삶을 펼치며, 제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갑니다. 무엇보다 유다와는 전혀 다른 세상 속에서 던져졌던 삶이었지만 변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다니엘의 일상은 신앙입니다. 그곳에서 평범한 일상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인도이고,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준비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평범한 것처럼 보이는 믿음의 삶이, 위기의 때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일하심의 도구로 사용되어 집니다.

느부갓네살의 무시무시한 명령은 아무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달랐습니다. 그에게는 늘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다니엘에게 특별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다니엘에게는 평범한 삶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일상의 신앙이 그를 기도로 이끌었습니다. 기도는 다니엘에게 낯선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매일 행하는 습관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일상적인 그의 평범한 모든 삶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기의 때에도 자연스럽게 믿음의 반응을 할 수 있었고,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우리의 평범한 신앙 생활은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