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거의 항상 들려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성경은 ‘지혜’이고 ‘명철’이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만큼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이해되는 진리입니다.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것들로는 ‘생명’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생명’은 그것으로 사기에는 값이 너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7,8절) 그럼에도 영원하지 않은 ‘재물’과 ‘부유함’에 인생의 전부를 걸고 그것으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원하다고 생각합니다.(11절) 언젠가는 존귀한 사람들도 다른 생명들과 마찬가지로 끝이 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인정하기 싫어합니다.(12, 20절) 나의 집과 토지는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삶은 어리석은 삶임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너무나 분명한 사실임에도 들리지 않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사실임에도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수십 번, 수백 번 아니 귀가 닳도록 들은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들려지고 있습니다. 아직 들려지고 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들을 수 있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