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의 인생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마음을 다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해야만 되는 것도 있습니다.

‘범사에 인정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어떤 것은 자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 큰 부모님의 은혜 같은 것이 그럴 것입니다. 어떤 것은 인정하기는 싫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도 없습니다. 틀림없이 나에게 유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다하는 것’이든 ‘범사에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든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익이 크면 클수록 ‘마음을 다하고’, ‘범사에 인정’하게 됩니다.

항상 좋은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분이 있다면? 우리의 창고가 가득 차게 해주는 길이 있다면? 우리가 모든 이에게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러한 것을 우리에게 줄 것을 틀림없이 약속한다면 두말 할 것 없이 거기에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의 범사를 인정해야 합니다. 나에게 유익한 것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주의 교훈은 그 교훈을 따르는 사람의 복을 위함입니다. 그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복을 위해 주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신뢰하는 사람에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옳음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잠언 3:1-8

1 내 아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명령들을 네 마음에 소중히 간직하여라. 2 그렇게 하면, 너는 오래 살고, 성공하게 될 것이다. 3 너는 성실과 사랑을 절대 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걸고, 네 마음판에 잘 새겨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칭찬을 받을 것이다. 5 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절대로 네 슬기를 의지하지 마라. 6 너는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그분이 너의 길을 형통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